회사 프로젝트중 첨에 3D로 시안 작업을 한건데 솔직히 요건 좀 올리기 망설였다.
이유는 3D 작업도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고 뉴스에서 욕먹은 프로젝트이기도 해서이다.
퀄러티가 떨어져서 욕먹은게 아니라 발주처에서 똑같은 행사를 1년새에 2번을 해서 예산낭비로 욕먹은 케이스기 때문에 그닥.. ㅎㅎㅎ
기본적으로 행사가 교량 착공식이다 보니 교량의 특징을 무대에 컨셉으로 잡아서 작업했다.
행사 규모가 좀 커서 무대만 3개였던 프로젝트였다.
간단한 무대만 만들고 쉬리릭... 근데 3D작업만 하는게 아니다 보니 나름 바뻤다.
게이트인데 전날까지 어디에 설치할지 결정이 안나 그냥저냥 쉬리릭...
서브 무대1는 그냥 무난하게 패스.. 근데 서브 무대2가 설치 위치 변동과 형태 변경 때문에 좀 수정 작업을 했다.
랜더링 속도 때문에 vray보다는 twinmotion을 사용하는데 단점이 위 처럼 사진과 합성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그냥 스케치업에서 합성해서 뽑아내어 어색하다.
머 출력하기위한 용도가 아니니까.. 패스...^^
3d 작업할때 보통 캐드로 선작업을 해서 3d프로그램으로 와서 작업하는데 지금 회사는 캐드가 없기도 하고
디자인한것을 맵핑소스로 사용해야되서 그냥 일러스트로 선작업 부터 다하는데..
무대만 3d로 만드는것은 따로 선작업이 필요하지 않아서 일러는 맵핑 만드는용도 스케치업은 3d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